안녕하세요. 호은입니다. 2018년 9월 28일 캔위성체험경연대회 중 경연대회 시상식에 참여했습니다.
<과천정부종합청사와 관악산>
<과천정부종합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건물 전경>
시상식은 과천정부종합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캔위성체험대회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KAIST SaTReC)에서 주관하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서 후원하는 대회인데요. 대회 규모도 크고 지원하고 주최, 주관하는 기관이 공공기관이고 전문성이 뛰어나 공신력 있는 대회입니다.
저희 CNSAT팀(이호은, 이민형, 양승은)은 고등학생부(슬기부)에 참가하여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 3차 평가(위성 발사) 그리고 4차 최종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저희는 12시 45분까지 안내동에서 체크인을 하고 출입증을 부여받았습니다. 정부청사라 국가중요시설로 분류되어 출입시 공항과 같은 엄격한 소지품 검사가 있어서 조금 신기했습니다.
모든 참가자 분들이 체크인을 완료하고 다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건물로 이동했습니다.
<시상식장>
시상식은 세미나실과 같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는데요. 간단한 리허설을 마치고 14시부터 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시상식에는 인공위성연구소 소장님이신 권세진 소장님, 그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님도 참여해주셨습니다.
먼저 사회자분의 간단한 대회 소개를 마친 후 2018년 캔위성체험경연대회를 2분으로 압축한 영상을 시청하였는데 작년부터 준비해오고 평가에 참여했던 지난 시간들이 힘들기도 하였지만 하나의 추억과 또, 다양한 지식들과 경험들을 습득하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상은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장려상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님이신 임철호 원장님께서 수여를 진행해주셨고 저희 상인 우수상은 한국과학기술원 총장님이신 신성철 총장님께서 수여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우수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님이신 유영민 장관님께서 수여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수상식 모습> - 카이스트 총장님께서 수여해주시고 계신 모습
<수상식 기념 촬영> - 꽃다발, 상장(1인 1장), 상패 그리고 상금 패널을 수여받았습니다.
위와 같이 수상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기념사진촬영> - 앞줄 가운데 장관님, 앞줄 우측부터 연구소 소장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님, 카이스트 총장님
촬영이 끝난 후 장관님께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장관님의 축사>
짧은 말씀이었지만 정말 대한민국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 힘쓰고 있고 세계적으로 기술 강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크게 느꼈습니다.
이후 약 25분간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분야의 최고 자리를 맡고 계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정말 우리나라 과학기술분야의 미래가 어둡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관님과 카이스트 총장님, 그리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님께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바탕을 깔아주기 위해서 노력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담회 모습>
유영민 장관님께서 분위기를 띄우시며 간담회의 진행을 맡아주셔서 재미있고 유익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장관님과 실무실에서의 기념촬영>
모든 행사가 끝나고 장관님께서 본인 실무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장관님과 짧은 말씀을 나누었고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각자 정말 열심히 노력해주고 부족했던 팀장을 잘 따라주었던 CNSAT 팀의 양승은, 이민형 친구들과 지도교사 김원우 선생님, 그리고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 연구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11월 첫째주에 계획된 해외일본연수도 잘 다녀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꽃다발>
또한 옆에서 항상 격려해주신 충남삼성고등학교 선생님들,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엄마와 아빠 그리고 동생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
<수여받은 상장>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제 진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고 친구들과 의견차이가 생겼을 때 해결하거나 원만하게 팀원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이런 큰 대회에 참가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